파리가 많은 곳들이 있어서 외부에 스티커 같은것들이나 찾아보려고 다이소에 갔는데 노란 파리끈끈이 파리테이프가 있더라구요. 1000원 밖에 안하고 해서 한번 내돈내산 해서 설치를 해봤습니다. 좋은점도 있고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여튼 그렇게 써봤습니다.
1. 다이소 노란 파리끈끈이
매번 파리채를 들고 뛰어다니기도 힘들고, 스프레이형 살충제는 화학 성분이나 냄새 때문에 실내에서 뿌리기 찜찜하더라고요. 그래서 집 근처 다이소에 들렀다가 눈에 띄는 제품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바로 다이소 '노란 파리끈끈이' 제품입니다. 단돈 1,000원에 6매가 들어있어 한번 가볍게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해서 써봤습니다.
다이소 노란 파리끈끈이는 강렬한 빨간색 상자 패키지에 담겨 있습니다. 가격은 1,000원이고 총 6매의 끈끈이 트랩이 들어있습니다. 개당 약 160원꼴이니 가격 부담은 전혀 없는 편입니다.
상자 전면에는 '노란 파리끈끈이', '파리 제거에 좋은 강력한 끈끈이 타입!'이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규격은 약 4.5cm x 65cm 정도로 기다란 띠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상자를 열어 내용물을 꺼내보면 노란색 사선 패턴이 들어간 종이 끈끈이가 롤처럼 차곡차곡 접혀서 들어있습니다.
후면 설명서를 살펴보면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끈끈이 끝부분의 양쪽 고정테이프를 떼어내고, 파리가 잘 꼬이는 장소에 부착하거나 걸어두면 됩니다. 권장 설치 장소로는 과일 주변이나 쓰레기통 근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냥 길게 이어진 스티커 양면스티커 혹은 테이프 이런 것으로 보시면 되는데 끈끈이로 해서 위에 붙일 수 있게 되어 있고 그 아래쪽으로는 끈끈이로해서 파리가 붙을 수 있도록 만든 끈끈이더라구요.
2. 파리 끈끈이 사용 및 내돈내산 후기
실제 제품을 꺼내서 펼쳐보니 끈적임이 생각보다 훨씬 강력했습니다. 손에 살짝만 닿아도 끈적거리는 점착액이 묻어날 정도라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정하기가 좀 애매하더라구요. 위쪽에 살짝 붙여서 해놨더니 바람에 날려서 다른데 붙기도 하고 손에 살짝 만져졌던 끈끈이 성능이 다이소치고는 왜이렇게 좋지 느낌도 있었습니다.
설치할 때는 사람이 자주 오가는 동선이나 바람이 많이 불어 흔들리는 곳은 피하고,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설치하는 것도 주의를 좀 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제품이 파리 문제를 100%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만능 완벽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파리를 유인하는 강력한 유인제 향이 첨가된 방식이 아니라 단순 물리적 점착 트랩이기 때문에, 파리가 지나가다가 운 좋게 딱 붙어야 잡히는 구조입니다.
1,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야외나 베란다, 쓰레기 분리수거장 근처, 창문 틀 쪽에 걸어놓는 보조용 트랩 정도로 생각하고 사용 해봤는데 그래도 나름 붙어있는것들 보면 참 혐오스럽기도 하면서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리 많은 곳들 야외에 한번씩 붙여놔야 겠다 해서 써봤는데 가성비는 좋습니다. 한 번쯤 가볍게 테스트용으로 사서 걸어둘 만합니다. 완벽한 퇴치보다는 '있으면 한두 마리라도 걸려들겠지' 하는 마음으로 야외나 악취가 나는 곳 주변에 걸어두는 용도 정도로 개인적인 후기로 정리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