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SAI 45 닷사이 준마이 다이긴죠 일본술 내돈내먹 후기

누군가
By -
0

DASSAI 45 닷사이 준마이 다이긴죠 일본술 내돈내먹 후기를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사케를 즐겨먹는것은 아니지만 한번씩 맛있게 먹기 좋은 술이라고 소개받았던 닷싸이인데 꽤 괜찮았습니다 



1. 닷사이 45 준마이 다이긴죠 (DASSAI 45)

닷사이는 일본의 유명한 양조업체 아사히주조에서 나오는 사케를 말합니다. 일본인이 좋아하는 사케 설문조사등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바로 닷사이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닷사이라는 의미는 수달이 물고리를 잡아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펼쳐놓은 모습이 학자들이 글을 지을 때 많은 서적을 벌여 놓음을 비유한 것이 브랜드의 유래이며 훌륭한 술을 빚기 위해 여러 자료를 찾고 연구하고 공부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겠다는 양조장의 깊은 뜻을 담고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닷사이 사케의 종류에는 가격대별로 좀 비싼 편에 속하는 닷사이23 과 같은 것들도 있으며 닷사이39 및 닷사이45등 입문용으로 먹기 좋은 여러 사케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숫자의 차이는 정미율의 차이이며 정미율은 사케를 만들 때 쌀을 외부에서 깎을때 얼마나 남겼지는 표기한 숫자이며 숫자만큼 남긴 것으로 정미율이 높으면 높을 수록 더 담백하고 깔끔한 사케가 만들어지며 그만큼 더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파생된 다양한 라인업으로 닷사이를 만나볼 수 있기도 합니다. 


닷사이 45 준마이 다이긴죠


이번에 먹어 본 닷사이 45 준마이 다이긴죠 (DASSAI 45) 는 비싼편에 속하는 사케는 아니지만 가장 입문용으로 접근하기 쉬운 사케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가격대는 3600엔정도 수준이라고 하며 매장등에서는 1만엔 전후의 가격대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몰론 더 비싼 경우도... 많이 있겠죠) 


생산지는 일본 야마구치현이며 품종은 야마다니시키라는 쌀을 활용하며 45라는 이름답게 정미율은 45% 입니다. 그리고 사케의 도수는 16% 이며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주로 대용량 1.8L로 만나볼 수 있기도 합니다. 


DASSAI 45의 맛은 적당한 풍미 그리고 담백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고급의 닷사이에 비해서는 깔끔함은 부족할 수 있다고 하지만 풍미가 나쁘지 않아서 사람들에 따라서 높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 닷사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닷사이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면 DASSAI 45로 만나볼 수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꽤 괜찮은 맛이었던 점을 아래와 같이 후기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2. DASSAI 45 닷사이 내돈내먹 후기

DASSAI 45 는 저는 꽤 괜찮았다고 생각되는 사케였습니다. 몰론 23도 먹어보기는 했는데 더 깔끔한 23에 비해서 45도 상당히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래 술 자체에 약간의 맛이 더해지더라도 잘 먹는 편이기도 하고 풍미 같은것들 쫙 달라붙은 느낌들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해서요. 


DASSAI 45 닷사이 내돈내먹


약간의 과일향 같은 느낌 다만 더 깔끔한 향은 아닌 느낌도 살짝 있는 닷사이 이기도 합니다. 약간의 풍미 바디감 같은 느낌들이 느껴지며 끝의 감칠맛등이 괜찮습니다. 23을 안먹어보고 먹었으면 맛있는 술이네 했을 것 같지만 조금 더 비싼 23이 확실히 더 맛은 있는 느낌을 받기도 했었던 닷사이 45 였는데요. 


몰론 가격적인 부분에서 닷사이 45의 경우에는 부담이 덜한 편이니까 훨씬 착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기 좋은 사케로 괜찮았던 내돈내먹 후기로 정리해봤습니다. 주관적인 내돈내먹 후기였습니다. 


* 야마자키 12년 싱글몰트 일본위스키 내돈내먹 후기



댓글 쓰기

0댓글

댓글 쓰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