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영화 중경삼림 속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후기로 담아보려고 합니다. 홍콩여행중에 방문했던 곳인데 중경삼림 영화를 잘 몰라서 엄청 감흥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참 좋더라구요
1. 홍콩여행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홍콩여행으로 가는 여행지들은 홍콩의 본섬으로 해서 여러 장소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홍콩의 도시 분위기들을 잘 담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 홍콩여행중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과거 영화 중경삼림 속 영화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했었다고 하며 이러한 영화의 성공과 함께 엄청 유명한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기도 했다고 합니다.
Travelers Choice 2020에 따르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Mid-levels Escalator) 는 홍콩의 랜드마크로 홍콩섬 평지와 태평산 사이의 중간지대인 미드레벨 거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1993년 만들어졌다도 하며 여러 영화촬영지로 유명하다고 나와있기도 합니다.
- 주소 : Connaught Road, Central and West Distict, Hong Kong China
- 시간 : 하행 06시~10시 // 상행 10시30분 ~ 24시
개인적으로 저녁에 다녀왔는데 저녁에는 조명이 반짝반짝하기도 했고 주변의 여러 상점이나 홍콩의 분위기들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사진찍는분들도 많은데 홍콩 분위기가 정말 잘 살아있는 곳 같더라구요.
2.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후기
말 그대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그냥 산 위에 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쭉 이어져 있었는데요. 끝까지 가봤는데 거의 끝까지 가시는 분들은 없고 중간에 거의 사진찍고 다른곳으로 가시거나 아니면 주변에 맛집들이나 펍 같은곳들 찾아가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끝까지 올라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가다보니 그냥 아무생각없이 어라 사람이 왜이렇게 없지 하면서 계속 올라가서 끝까지 올라가니까 에스컬레이터 끝에는 홍콩의 태평산쪽으로 아파트들 그리고 여러 집들 같은것들만 있더라구요.
큰 쇼핑몰 같은 것들이 있었는데 그 안쪽으로 올라가면 CENTRAL TO MID-LEVELS ESCALATORS 라고 되어 있는 곳으로 시작지점으로 해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는데 뭐 크게 엄청난게 있지는 않고 사람들 따라서 에스컬레이터 탈 수 있는 곳이었어요.
조명도 예쁘게 잘 되어 있고 중간중간 골목으로 홍콩의 분위기를 잘 낼 수 있는 사진스팟들이 꽤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 많이 찍고 하시더라구요. 한국분들도 중간중간 여행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올라가는 곳들 내려가는 곳들 마다 에스컬레이터로 되어 있는데 굉장히 좁은 건물사이로 만들어진 에스컬레이터가 정말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정말 건물들이 빼곡한 홍콩 특유의 분위기들 그리고 감성물씬 풍기는 여러 레스토랑이나 여러 장소들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홍콩의 신기한 느낌들이 있더라구요. 홍콩영화속에 장면들을 실제로 보는것이 참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중간중간 펍이나 맛집 같은 느낌들의 음식점들이 엄청 많고 끝까지는 다들 안올라가시고 조금 올라가다가 중간중간 사진들도 찍고 맛집도 방문하시고 중간에 내려가시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끝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봤는데 위에는 별것 없이 그냥 홍콩의 아파트가 있는 동네 같은 곳이었습니다.
높게 올라오기는 했는데 그렇게 까지 가실 필요는 없고 쭉 올라가시다가 적당한 곳에서 턴해서 내려오시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시면 될 것 같았습니다.
맨 위까지 올라오면 뭐 다른것은 없었어서 표지판으로 해서 다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거나 하면 됩니다. 위에서 택시들도 자주 다니는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우버를 타면 오기는 오는것 같았습니다만 여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이런 느낌이구나하고 느낌도 좀 내고 사진도 좀 찍고 홍콩여행으로 잘 다녀왔는데요.